오른쪽을 봐도 왼쪽을 봐도 바보.
이것이 사랑이라면 이것 또한 필요.
나는 바보 같은 인간에 불과하다.
죄송합니다.
걷고 싶어도 걸을 수 없고
싫어서도 싫고,
기다리는 것도 기다려져요.
웃지 말게 해주세요.
언젠가 어느 날엔 누군가가 나를 알아줘요
알아줄 거예요.
눈물이 흐르면 어디부터 어디로 흐르는 거예요?
어디로 어떻게 사라지는 거예요?
꽃이려고 했어요
꽃은 꽃으로서 웃게 만들어요.
나는 나로서 아파요
이게 자연의 노래겠죠?
마음 안에 꽃을 키울래요.

+
소년들아, 단 하루를 살아도 너답게 살아. 그게 낫더라.
소년을 겪어보니.

 

이겸
李兼
Guiom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