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01NE DAY 2021 – Playground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ZER01NE이 상상력과 창의력에 기반한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는 ‘제로원데이2021 ZER01NE DAY 2021’을 개최한다. 온라인 전시를 통해 찾아온 제로원데이 2021은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를 테마로 대중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놀이 공간을 선보였다. 능동적 플레이어들의 끝없는 실험과 뒤엎음의 반복으로 구축한 세계관은 동시대를 넘어 미래적으로 바라보고 사고할 수 있도록 이끈다. 무엇보다 한층 강화된 인터랙션은 관람객을 주체적 플레이어로 변모시킨다. 이는 곧 감각을 재인식하는 경험을 불러일으킨다. 그중 <데이즈드>가 주목한 몇 가지 콘텐츠를 소개한다. 당장 제로원데이 2021 홈페이지(zer01neday.com)에 접속해 마우스를 스크롤하며 플레이그라운드를 누벼볼 것을 권한다.
‘로봇을 플레이하는 아티스트 Artist, Play, Robot’ 글로벌 토크 2021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토크는 새로운 의미를 지닌다. 우리가 자리한 어느 곳에서도 서로 연대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서로의 생각을 직접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번 전시에서 <데이즈드>가 가장 주목한 토크는 ‘로봇을 플레이하는 아티스트 Artist, Play, Robot’이다. 기술적 한계를 넘어 로봇은 혁명적으로 진화를 거듭했고, 우리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왔다. 이제는 그 범위가 한층 확장되어 예술 세계로 진입했다. 혁신과 기술 그리고 예술의 관계를 조명하는 글로벌 토크를 눈여겨보자.


서성협 ‘병풍 시나위: 박다울Paravan Sinawi: Park Dawool’ 퍼포먼스2021
현대미술 작가 서성협과 거문고 연주가 박다울이 만들어내는 하모니 ‘병풍 시나위: 박다울Paravan Sinawi: Park Dawool’은 단순한 의미를 넘어 수많은 지점이 혼합되어 작용한다. 견고해 보이는 이론과 사고방식, 위계를 거부하는 서성협은 ‘가상’에 주목해 무작위로 한 미학적 실험을 선보였다. 그 결과,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가구에 전기 장치를 연결해 스스로 악기 연주할 수 있도록 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퍼포먼스에서는 거문고 연주가 박다울과 가구가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감각의 교차, 동양과 서양, 전통과 동시대, 물질과 비물질의 관계를 조명했다. 지금, 그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균열에 집중해보자.      


제트투어 Z-TOUR
전시 현장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제트-투어’는 감각을 비틀고 허무는 경험을 불러일으킨다. 간접적으로 접하는 느낌을 실제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등장인물의 인사이트와 작품을 관람하는 프로그레스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언제나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해보자.


다이토 마나베 ‘morphechore prototype 2021 version’ 퍼포먼스 2021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다이토 마나베Daito Manabe가 자아내는 강연 퍼포먼스 ‘morphechore prototype 2021 version’은 우리에게 제약에 관한 물음을 던진다. 두뇌와 몸, 중력의 한계, 인체의 제약 등 나를 끊임없이 한계의 끝에 놓고 상상하게 한다. 이 퍼포먼스는 상상을 기반으로 한 두뇌 해독 기술을 활용해 춤을 표현하며, 한계를 벗어나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며 불완전한 대안 이미지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플레이어가 변화와 혁신을 펼쳐내는 공간이자 누구나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참여의 공간. 2021년 제로원데이는 11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zer01neday.com)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자료 출처 제로원데이 

Text Kim Sanghy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