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나아갈 것. 누구와도 다른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할 것. 모여서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 각자의 개성은 크루로 만나서 더욱 큰 시너지와 빛을 발한다. #Seoul Explorer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서울을 탐험하며 스스로 빛을 내는 여섯 크루 소개한다.
지난 5월, 최근 몇 년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젊은’ 스타일리스트 최행원, 김도희, 김요한 세 사람이 모여 찍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름하여 ‘A3 FILES(이하 A3)’. 세 스타일리스트가 모여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었다.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 그런데도 패션계라는 화려한 직종에서 눈에 띄는 이들의 대화이기에 관련 업계 여러 사람의 입에서 오르내렸다. 세 사람은 그 동안 각자 다른 스타일을 선보여왔고, 이들이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 건 A3가 처음이었다. A3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공개하지만, 앞으로 어떤 플랫폼에, 어떤 콘텐츠를 기습적으로 공개할지 모른다. 언제 어디서든 A3만의 방식대로 당당한 애티튜드로 직진할 예정이다.

A3의 행보엔 물음표가 따른다. 혁오, 딘, 콜드, 우원재, 키드 밀리 등 최근 몇 년간 새로운 이미지와 함께 불쑥 등장한 아티스트들의 아웃핏을 창조한 세 스타일리스트가 카메라 앞에 선 만큼 어떤 목적이 있는지 궁금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아직 공개할 수 없다”였다. 더불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벌이게 될지는 비밀”이라는 김요한의 말은 궁금증을 더했다. A3는 현재 여섯 편의 영상을 공개했고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작전을 계획 중이다. 다른 세 스타일리스트이지만 모이면 또 다른 빛을 내는 것만큼은 명백했다. 세 사람을 A3의 첫 번째 영상 촬영지인 조거쉬 쇼룸에서 만났고 밤거리와 골목을 쏘다녔다. 그곳은 스타일리스트에겐 여러모로 친숙한 지역인 신사동이었다.

최행원
브랜드 조거쉬의 디렉터이자 스타일리스트 최행원이다. 신사동은 내게 일터다. 조거쉬 쇼롬도 있고, 여러 가지 일과 미팅을 이곳에서 한다. A3 FILES의 첫 에피소드도 조거쉬 쇼룸에서 찍었다. 우리 셋은 모두 옷을 좋아하지만 관심을 ‘패션과 소비’에만 두지 않는다. A3 FILES를 유튜브에 올렸지만, 우리는 유튜버가 아니다. 요즘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플랫폼을 통해 우리를 보여줬을 뿐이다

김도희
스타일리스트 김도희다. 신사동을 유별나게 즐기진 않지만, 이 동네에서 자주 촬영을 하고, 친구들과 만나 커피를 마시기도 한다. A3 FILES는 일차원적으로 옷을 좋아하는 스타일리스트 셋이 모인 형태이고, 여러 가지 문화를 공유하며 좋은 영향을 받는 친구들이다. A3 FILES를 통해 일상적인 대화처럼 우리에게 궁금할 만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A3는 각자 남다른 생각과 스타일이 있다. 당연히 모이면 더 큰 힘이 생긴다. A3 FILES의 목표는 간단하다. 생각을 해소하는 것 그리고 ‘돈 많이 벌자.’

김요한
스타일리스트 김요한이다. 신사동을 즐기는 사람은 아니지만, 포토 스튜디오나 편집숍, 헤어숍이 밀집해 있어서 자주 오게 된다. A3 FILES는 우리 세 사람을 보여주는 플랫폼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시작했는지 공개할 순 없다. 이름 뜻은 ‘3 Asian Files’. 앞으로도 어디서든 우리만의 방식대로 당당한 애티튜드로 직진할 예정이다.

Text Yang Boyeon
Fashion Lee Woomin
Photography Seo Kyuwon
Hair&Makeup Lee Jieun
A3 FILES 스타일링 룩북 보기: https://www.nike.com/kr/ko_kr/c/nsw/a3files




